가수 이승환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저격하는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전인권, 이효리와 함께 ‘길가에 버려지다’를 발표하며 국민들을 위로했던 이승환이 8월 24일 새 싱글 ‘돈의 신’을 선보인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 측은 17일 “이승환이 오는 24일 새 싱글 ‘돈의 신’을 선보인다. ‘fall to fly 後’ 앨범에 수록될 3째 싱글인 ‘돈의 신’은 이승환이 3개월을 꼬박 매달려 완성도 높은 오페라 사운드를 구현해 냈다”고 밝혔다.

이번 그의 앨범에는 40여명의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이명박 성대모사로 유명한 배칠수도 함께 했다. 단 한 음절의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주진우의 신간 ‘주진우의 이명박 추적기’를 위한 북ost이기도 한 이 작품에서 이승환은 100트랙의 코러스 트랙을 혼자서 모두 부를 만큼 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승환의 29년 음악인생의 내공이 집약된 이 노래는 주진우 기자와 mc메타와 함께 작업한 1인칭 화자 시점의 노랫말은 후련한 청량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승환이 SNS를 통해 “이 노래를 각하께 봉헌합니다”고 남긴 만큼, 이 곡은 MB를 위한 노래이다. 돈에 대해서는 물러섬이 없는 MB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작품의 퀄리티에는 물러섬이 없는 이승환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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