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닥터자르트가 시카페어의 주요 효능인 ‘리페어’에서 영감을 받아 주변의 이야기가 담긴 상처 입은 물건들을 회복시켜 전시하는 ‘리페어샵’ 프로젝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리페어샵’은 시카페어의 고농축 병풀 성분이 가진 리페어 효과를 코스메틱 분야에서 우리 일상 전반으로 확장, 가구, 도자기, 옷, 장난감 등 고장 나고 상처 난 오브제를 수리해 재탄생 시켜 새로운 관점에서 리페어를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리페어샵’ 프로젝트는 기존에 오프라인 전시 개념에서 온·오프라인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닥터자르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의 영역을 넓혀 두 채널 각각 색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먼저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서는 호랑이 패턴과 병풀 조형물로 꾸며진 강렬한 이미지의 가든을 지나면 1층 공간에 ‘리페어샵’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일상의 다양한 물건들을 아티스트의 손길을 거쳐 재탄생한 오브제들이 전시돼 있다. 깨진 부위에 다른 소재를 덧붙여 재탄생한 도자기, 리폼된 낡은 옷, 사용하면서 망가진 가구와 테니스 라켓 등을 시카페어의 시그니처 색인 그린 컬러를 가미해 리페어 과정을 거쳐 재탄생한 개성 있는 오브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 멍’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다양한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아티스트가 작업한 향과 영상을 통해 정신적인 리페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벽면을 가득 메운 선반에는 전시된 작품들을 고치고 수리하는데 사용된 각종 도구들과 재료들을 전시했다. 3층 ‘닥터자르트 스튜디오’에서는 전시 연계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전시작들은 닥터자르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공개해 보다 심도 있고 입체적인 스토리로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사연이 담긴 고장 난 물건을 신청받아 고쳐주는 ‘( ) 고쳐드려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닥터자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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