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송이 두 아들 아빠, 슈퍼맨의 힘을 보여주려고 했다.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캡처

16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김연자 팀이 1라운드에 도전했다. 두 번째 참가자 정일송이 등장했다.

정일송은 자신을 “16년차 신인가수 정일송이다”라며 “’바람개비’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그에겐 11세, 10세 두 아들이 있었다.

정일송은 “아빠가 가수란 걸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활동이 없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빠가 누군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빠는 왜 TV 안 나와요?’라는 말을 들을 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안 나온 게 아니라 못 나온 건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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