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이 ‘돈벌래’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활약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MBC '돈벌래' 제공

18일 방송되는 MBC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에 유민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돈벌래’는 대한민국 초미의 관심사인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MC, 전문가, 특별 게스트로 구성된 ‘동네 탐험대’가 부동산으로 화제인 지역을 직접 찾아간다.

첫방송부터 개발 호재 소식이 가득한 용산구에 방문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18일 교통의 요충지 영등포구를 다룬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끌고 있다. 특히 데뷔 후 약 15년간 영등포에 거주하며 신길동부터 당산동, 여의도까지 무려 5곳이 넘는 동네에 살아봤다는 개그맨 유민상이 영등포 터줏대감으로 출연해 MC 김구라, 이유리와 케미를 터뜨린다.

사진=MBC '돈벌래' 제공

유민상은 ‘돈벌래’ 출연자들이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인 “지금 집은 자가예요, 전세예요?”라는 돌직구에 “그렇게 이사를 많이 했어도 자가였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살까 하면 이미 가격이 올라있어서 집 살 생각을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유민상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김구라의 독한 일침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6년 전 매입한 공장이 현재 시세로 3배나 올랐다는 영등포구의 한 공장주의 사연도 공개된다. 천정부지 오른 시세를 확인한 유민상은 “나도 이 동네에 4년이나 거주했다”라며 “개그 말고 부동산을 공부했어야 했다”며 울분을 토했다는 후문이다.

유민상을 후회하게 만든 동네이자 영등포의 ‘힙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이 지역의 정체와 대세 개그맨 유민상의 활약상은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MBC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