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홍보요정’으로 변신했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매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을 이끌고 있는 이준기가 자신의 SNS에 ‘악의 꽃’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작품 속 도현수가 아닌 촬영에 임하는 배우 이준기 본연의 모습이 가득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거나 감독님과 상의하는 모습은 이번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마음가짐을 투영하는 듯하다. 1회부터 최근 방송된 14회까지 섬세한 표현력으로 매회 변신을 거듭했기에 신마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처럼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홍보 요정’으로 변신한 이준기는 매주 ‘악의 꽃’을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 팬들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시청률 상승에도 기여했다. 감정이 결여된 도현수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상황에서 비하이드 컷이 공개돼 관심이 더욱 증폭된 셈이다.

매회 ‘인생연기’를 경신하고 있는 이준기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상황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매주 수목 밤 10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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