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 쓰담슈즈가 주문 당일에 제품의 배송을 시작하는 당일발송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쓰담슈즈 제공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당일발송’ 카테고리 내 제품을 주문할 경우, 주문 당일에 제품이 출고되는 서비스이다. 쓰담슈즈는 시그니처 스틸레토와 세이브토 쿠션, 올인원 스틸레토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당일발송 제품군으로 선정했다.

수제화의 경우 ‘선 주문〮후 제작’이 기본 프로세스인데 모든 공정에서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공산품 슈즈처럼 빠른 속도로 제작이 불가능한 반면에 제작 단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제화 업계에서는 재고를 미리 생산해서 쌓아두고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수제화가 필요할 경우 2~3주의 여유 기간을 두고 주문하는 것이 보통이다. 쓰담슈즈 당일발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리 제작돼 있는 구두가 주문 당일에 발송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기다리는 시간은 7배가량 짧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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