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외출 전 옷장 앞에서 고민이 늘어난 요즘이다. 아직까지 더운 한낮 기온에 반팔만 입자니 아침저녁 찬 바람이 걱정돼서다. 이렇게 애매한 날씨에는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것이 답이다.

사진=코닥어패럴 제공

라이프스타일 웨어브랜드 코닥어패럴이 가을시즌을 맞아 간절기용 ‘레이어링 아우터’ 3종을 선보였다. 넉넉한 품의 겉옷이라 여러 겹을 받쳐 입을 수 있어 레이어드 패션연출에 유용하다. 여기에 코닥필름과 카메라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 디테일, 컬러로 디자인했다.

코델 카디건은 최고 사양의 울 100% 소재로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이 뛰어나다. 발색이 잘 되는 원사를 사용해 코닥필름 특유의 따뜻하고 밝은 컬러감을 탁월하게 구현했다. 80년대 복고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 카디건보다 루즈한 실루엣으로 셔츠와 니트 등을 함께 겹쳐 입기에 제격이다. 요즘처럼 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할 때 유용하다.

코닉 패딩자켓은 쉬운 작동법으로 카메라 대중화에 기여했던 1963년 코닥 인스타매틱 카메라의 실용성과 맥을 같이 한다. 자켓 스타일이라 캐주얼은 물론이고 세미정장에도 잘 어울린다. 유럽친환경 마크 획득 및 다운과 가장 유사한 소재의 패딩을 적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높다.

신축성이 우수한 스트레치 원단을 겉감과 안감 양면에 적용해 움직임이 많은 팔, 암홀, 등판 부분 착용감이 뛰어나다. 테일러드 깃, 싱글버튼, 조이지 않게 남겨둔 넉넉한 품으로 직장인 웜비즈 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겉면 코팅처리로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케이 플리스 자켓은 130년 이상 이어온 코닥의 상징 알파벳 K를 전면에 배치했다. 플리스 특유의 포근한 양털 느낌이 코닥 특유의 따뜻한 아날로그적 색상 2~3가지와 조화를 이뤄 보기만 해도 기분전환 된다. 후드형 디자인으로 데일리 웨어로 다양하게 착용 가능하며 발열 충전재인 써모어 소재를 사용해 한겨울용으로도 충분한 보온성을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디지털 광고를 코닥어패럴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공개했다. ‘그닥이거나 코닥이거나’라는 카피에 한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리듬, 따라 추고 싶은 충동을 자아내는 커플댄스가 눈길을 끈다. 엔딩 장면에서는 마치 쿠키영상같이 코닥어패럴 광고모델인 배우 정해인이 시크한 미소와 함께 깜짝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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