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집콘'이 초가을을 맞이해 오는 22일, 랜선으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사진=CJ ENM

9월의 집콘은 “삶의 휴식이 필요할 때”를 테마로 대한민국 대표 모던 록밴드 자우림과 영화 명소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1호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이 함께한다. 이번 집콘은 9월의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추석을 맞아 명절을 한 주 앞둔 2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2년만에 컴백한 데뷔 23년차 록밴드 자우림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숨은 명소를 찾아내는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이 말하는 도심 속 리틀 포레스트 등 특별한 여행지 정보부터 영화 속 명장면이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더해져 코로나로 인해 힘든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여행과 영화, 음악이 공존하는 랜선 여행이 될 9월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전국의 시민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집콘에 첫 참여하게 된 자우림 김윤아는 “여행이 취미인 분들이 많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없기에 이를 대체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 정말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텐데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영화 '아저씨', '숨바꼭질', '타짜'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는 “저 역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영화 촬영도 중지되고 장소 허가가 나지 않는 등 어려움이 많다. 집콘을 보시는 모든 분들과 짧게나마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의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9월의 '집콘'은 카카오톡의 #탭(샵탭)과 Daum 포털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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