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환경, 사회적인 이슈 등으로 국내외 다양한 변수가 생기며 패션,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집콕 라이프가 늘며 자신만의 편안함과 현재를 중시하게 되고 과거를 추억하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소비 트렌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는 패션에서도 계속 이어지며 2019년 ‘뉴트로’가 2020년을 맞아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새롭게 진화하며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쿠론 제공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이번 시즌 ‘쿠론 메이크 미’ 캠페인을 중심으로 레트로 무드의 ‘백(Back) 1960s’를 선보인다. 과거에 사랑받았던 디자인들에 집중해 브랜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오래도록 사랑받는 클래식 무드의 제품들로 재탄생시켰다.

‘Back 1960s’은 60년대로 돌아간듯한 클래식한 아이템들로 후회 없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진취적인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르쉬’백은 플랩 디자인으로 레트로 무드와 볼륨감 있는 벨트 디테일을 활용해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베이직한 사이즈의 플랩백으로 잔잔한 물결 느낌의 플랫한 엠보 가죽이 다양한 룩에 맞추기 좋다. 와인과 네이비, 다크그린의 따듯한 색감이 클래식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70년대풍 위빙 스트랩을 함께 매치해 더욱 빈티지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사진=쿠론, 럭키슈에뜨 제공

‘루나 델’은 빈티지 라운드 형태가 포인트인 호보백으로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고 3가지 형태로 가장 큰 사이즈 ‘루나 델 숄더32’는 서류 등 소지품이 많을 때 활용하기 좋은 데일리 아이템이다. ‘루나 델 숄더24’는 간편한 숄더백 형태로, 위빙 스트랩과 크로스로 매치하면 더욱 캐주얼하게 완성할 수 있다.

여성복 브랜드 이로는 레트로 무드의 빈티지 패턴으로 화려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의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내놨다. ‘수에즈 스커트’는 블루 컬러에 부분 메탈사가 적용된 페이즐리 패턴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스커트다.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와 양사이드 딥 슬릿으로 세련된 멋을 더한다. 벌키한 니트와 간단하게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이로 제공

‘다이아몬드 스커트’는 플라워 프린트를 이로만의 감성을 풀어내 페미닌한 무드를 표현한 롱 스커트다. 레이온 소재를 100% 사용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다양한 상의와 매치해 레트로 무드를 더욱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편한 스타일링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매일 트레이닝복만 입을 수는 없는 일. 스타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의 니즈로 편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포멀하게 활용 가능한 저지 소재와 오버핏 실루엣의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론칭한 럭키마르쉐는 럭키슈에뜨의 헤리티지를 담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디테일이 특징인 유니섹스 브랜드다. 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의류와 액세서리로 아이템을 구성하고 독창적 컬러와 그래픽 디테일을 기본으로 남성복 실루엣과 소재를 믹스했다.

사진=럭키마르쉐 제공

‘로고 프린트 오버사이즈 티셔츠’는 다양하게 연출하기 좋은 기본 아이템으로 럭키마르쉐의 레터링 프린트가 포인트인 박시 핏의 남녀공용 반팔 티셔츠다. 부드러운 면 100% 소재로 편안한 착장감을 더한다. 다양한 컬러와 프린트로 컬러 포인트를 준 아이템으로 컬러는 브라운, 블랙, 블루, 레드, 화이트, 옐로까지 6가지다. 긴팔 티셔츠 혹은 후드와 함께 레이어드해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수트에서도 오버핏의 포멀함이 주를 이룬다. ‘세미 셋업 오버사이즈 자켓’은 가슴판의 로고 자수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하고 베이직한 남녀공용 제품이다. 전판 체크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등판 밑단 양 사이드의 벤트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같은 디자인의 팬츠와 셋업 연출이 용이하고 모델 코디처럼 후드에 연출해 색다른 멋을 살릴 수 있다. 컬러는 브라운과 블랙 2가지다.

이외 오버핏 맥코트, 아노락 점퍼, 팬츠, 진, 버킷햇, 스니커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코오롱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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