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료다. 그만큼 마니아도 많고, 커피를 만들기 위한 전문 기계도 많다. 요즘은 커피 전문점보다 집에서 나홀로 분위기를 내는 '홈카페'가 인기다. 이에 업체들은 가정용 커피 머신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알찬 기능으로 커피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커피 머신 다섯 종을 살펴본다.

 

 

1. 베누스타 - 렘 D9

동궂전자는 자사 커피머신 브랜드 베누스타를 통해 '렘 D9'를 출시했다. 반자동 머신에 주로 사용되는 프로콘 펌프를 탑재해 강력한 압력과 최상의 연속 추출 능력을 보여준다. 총 32종의 다양한 커피 음료를 제공한다. 분쇄도 단계별 조절이 가능하다. 블랙과 메탈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대용량(1.2㎏×2) 원두통과 더블 그라인더도 장착했다.

 

2. 쿠진아트 - 콜드브루 커피메이커

25분만에 부드러운 콜드브루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쿠진아트의 '콜드브루 커피메이커'는 커피 추출 시간을 대폭 단축한 제품이다. 커피의 농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원터치 방식이어서 사용이 편리하다. 최대 7컵까지 만들 수 있다.

 

3. 드롱기 - KG 520M

드롱기의 'KG 520M'은 원추형 그라인딩 시스템으로 커피 향미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미분 발생은 최소화했다. 에스프레소부터 프렌치프레스까지 취향에 따라 맞춤형 그라인딩이 가능하다. 버튼은 두 개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최대 14잔까지 그라인딩할 수 있다.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베누스타 '렘 D9', 쿠진아트 '콜드브루 커피메이커', 유라 '유라기가5', 네스프레소 '엑스퍼트', 드롱기 'KG 520M'

 

4. 네스프레소 - 엑스퍼트

네스프레소의 '엑스퍼트'는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와 아메리카노 사이즈를 추가해 총 4가지 컵 사이즈의 커피를 제공한다. 뜨거운 물을 별도로 추출할 수 있으며 물 온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앱을 통해 커피와 물의 양, 온도, 추출 순서 등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캡슐과 물을 미리 넣어두면 예약 설정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5. 유라 - 유라기가5

유라는 스위스의 명품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다. 기가 시리즈 중 '기가5'는 가정에서 쓸 수 있는 커피 머신이지만,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기능을 가지고 있다. 두 개의 원두통으로 각기 다른 원두를 사용해 원하는대로 블렌딩이 가능하다. 에스프레소와 뜨거운 물이 별도 관을 통해 합쳐지는 바이패스 기능을 탑재해 커피의 떫고 쓴맛을 감소시킨다. 커피 레시피도 19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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