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패션브랜드 멀버리가 가을을 맞아 레오파드 패턴이 돋보이는 3가지 스타일의 백을 출시했다.

미니 밀리, 스몰 벨티드 베이스워터, 베이스워터 사첼백으로 구성된 레오파드 백은 AW20 컬렉션의 신제품으로, 관능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며 가는 송치로 제작돼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

영국의 가죽공예 예술로 완성된 ‘미니 밀리백’은 버킷백 스타일에 안감이 없는 깔끔한 구조로 전통 장인기술의 현대적 해석을 보여준다. 가죽 태슬이 달린 드로스트링에서 전통 구두장식 디테일을 엿볼 수 있으며 넉넉한 수납력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특징이다.

‘스몰 벨티드 베이스워터백’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포스트맨 락과 입체적인 실루엣으로 브랜드의 상징적인 가방을 부드럽게 재해석했다. 기존의 베이스워터 백보다 한층 미니멀해진 무드에 헤리티지 체크 안감으로 레트로풍 감각까지 더했으며 토트, 숄더 투웨이로 스타일링 가능하다.

‘벨티드 베이스워터 사첼백’은 컴팩트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베이스워터 디자인을 기반으로 현대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실용적인 사이즈와 수납공간까지 겸비했으며 길이 조절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고,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사진=멀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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