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오윤아가 기도훈과의 연상연하 커플 연기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주역인 오윤아, 기도훈, 이초희, 이상이가 출연했다.

오윤아와 기도훈은 극중 9살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했다. 김희철은 "마지막에 둘은 깨진거야?"라고 물었고, 오윤아는 "열린 결말로 끝났다. 거기서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좀 미묘했다"고 전했다.

오윤아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 기도훈은 1995년생 26세다. "실제로는 15살 나이 차이가 난다"고 말한 오윤아는 "당연히 불편했다. 극중 가희라는 캐릭터가 깨발랄 푼수 캐릭터다. 잘 맞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기도훈이) 너무 어린 티가 많이 나서 당황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기도훈은 몇살 연상까지 만나봤냐는 질문에 얼굴이 빨개지고 당황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연이 닿으면 만나고 그랬지"라고 둘러대며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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