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새 시즌에서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하차했다.

  

오는 9월12일 첫방송 되는 tvN 예능 ‘신혼일기2’에 출연을 예고했던 이동건과 조윤희 부부가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오늘(18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tvN ‘신혼일기2’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부부는 ‘신혼일기2’ 출연을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조윤희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됐다. 현재 임신 중인 조윤희의 건강이 최우선인 터라 어쩔 수 없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은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혼일기’는 앞서 올 초 시즌1 당시 배우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출연, 강원도를 배경으로 동화 같은 신혼 생활을 담아 큰 인기를 끌었다. 팬들은 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았지만, 아쉬운 하차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빈자리는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채울 예정이다.

 

 

사진=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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