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수명이 다한 주방용품을 수거해 리사이클링한 '친환경 냄비 세트'를 선보인다.
22일 저녁 8시부터 현대홈쇼핑이 현대H몰 모바일 전용 생방송 '쇼핑 라이브'에서 '북극곰 냄비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북극곰 냄비 세트'는 현대홈쇼핑이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 주방용품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 손잡이 등 고철 소재가 아닌 부분을 일일이 제거해 재활용율을 높이고 고철만 녹여 주물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5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고객 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프라이팬·냄비·웍 등 수명이 다한 폐 주방용품 1만 5000여 개가 수거돼 재활용됐다.
'북극곰 냄비 세트'는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네오플램'과 현대홈쇼핑이 협업해 제작한 제품으로, 24cm 전골 냄비·20cm 양수 냄비 2종을 세트로 구성했다. 가스·하이라이트·인덕션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사양이 대거 적용됐으며, 제품 겉면을 천연 광물 원료로 세라믹 코팅해 인체에 무해하도록 안정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