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앞둔 뮤지컬 '고스트'가 좌석 띄어안기제로 운영된다.

사진=뮤지컬 '고스트' 포스터

21일 뮤지컬 '고스트' 측은 "10월 6일 첫공연부터 2주간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앉기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연기간의 코로나19 관련 국가 지정 방역 단계는 아직 미정이나 전방위적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연대가 필요한 시기라 판단, 좌석 띄어앉기 운영을 미리 결정했다.  

9월 21일 월요일, 10월 6일부터 10월 18일 공연까지의 기 예약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되며, 9월 23일 수요일에 좌석 띄어앉기 예매로 재오픈된다. 

좌석 띄어앉기 운영으로 강제 취소된 기존 예매자들은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선예매할 수 있고, 이 기간 공연을 예매하는 전 구매고객에겐 최대 40% 할인과 '고스트 렌티큘러 카드'가 제공된다.

한편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고스트'는 죽음을 초월한 두 남녀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주원, 김우형, 아이비, 박지연, 최정원, 김진욱, 박준면, 김승대, 백형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6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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