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럭셔리 패션브랜드 끌로에가 2020 FW 캠페인을 공개했다. 유명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심스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타샤 램지 레비의 두 번째 콜라보 컬렉션이다.

사진=끌로에 제공

이번 캠페인은 런웨이 컬렉션에 영감을 준 여성적인 창조정신을 그린다. 수수께끼와 같은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상호작용을 나누는 모습은 고전적 정의의 경계를 거부하는 모던함과 우아함을 연상시킨다. 일련의 스틸컷과 영상을 통해, 유대감, 낙관주의 그리고 진정성을 공유하며 여성 연대를 통해 상징되는 심플함을 강조한다.

이번 시즌의 캠페인 타이틀 ‘If You Listen Carefully...’는 미술작가 리타 아커만의 작품에서 따온 이름이며 영상에서 가수 겸 배우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대사인 “신체적인 아름다움은 그녀의 영혼의 본질이었다”는 끌로에 여성의 영원한 신비로움을 나타낸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