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소담이 변우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5회에서는 원해효(변우석)의 스케줄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동행하는 안정하(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하는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원해효는 "네가 왜 긴장돼? 리딩 하는 사람은 난데"라고 물었고, 안정하는 '너무 일찍왔어 내가 꿈꿨던 게"라며 "내 목표는 안정하라는 브랜드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처음에는 이름이 없으니까 셀럽들 메이크업 하면서 얹혀가야되지 않냐"라고 긴장감의 이유를 토로했다.

원해효는 "내가 셀럽이냐"고 말했지만, 안정하는 "좀 모자라긴 해도 나보단 넘친다"며 "고마워, 이 일 하게 해 줘서"라고 인사했다.

그러자 원해효는 "고마우면 잘 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옷의 먼지를 떼어주기 위해 다가온 박소담에 긴장했다.

안정하는 "잘해줄게"라고 말했고, 원해효는 "잘해줘야지. 생각해보니까 네가 나한테 고마운게 또 있다"며 안정하가 사혜준(박보검)의 팬인 것을 언급했다. 하지만 안정하는 "지켜주지마 이제 그거. 우리 풀었어. 그러니까 이제 고마운건 하나다"라고 선을 그어 원해효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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