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와 EXID 솔지가 '개는 훌륭하다'에 출격했다.

21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아유미와 솔지가 견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이자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아유미와 EXID 리드보컬이자 최근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솔지가 견학생으로 등장, 근황을 전했다. 

강형욱은 "솔지 님은 반려 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운을 뗐고, 솔지는 "장모 치와와 두마리 키우고 있다. 초코랑 몽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유미는 "원래 키웠는데 하늘나라로 갔다. 지금 너무 키우고 싶은데 집주인 분이 키우지 말라고 있어서 못 키우고 있다. 마음으로는 진짜 너무 키우고 싶다. 그만큼 좋아한다"고 애견인 면모를 전했다. 그러자 강형욱은 "저희 프로그램 보시라"고 제안했고, 아유미는 "이 프로그램 정말 좋아한다"고 팬임을 밝혔다.

특히 이경규는 "아유미 씨가 저를 보고 귀엽다고 했다더라"고 물었고, 아유미는 "평소에는 굉장히 무게감이 있는 경규 선배님이 사나운 강아지들 앞에서는 쪼시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 그런거 본 적 없었다. 너무 신선하다"며 "강 훈련사님은 말이 좀 느리지 않냐. 저같은 사람한테는 알기 쉬워서 굉장히 공부가 됐다. 보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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