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이 노정의 흡연 사실을 발견했다.

사진=JTBC '18 어게인' 캡처

22일 방송된 JTBC '18 어게인'에서 고우영(이도현)은 학교에서 담배피는 홍시아(노정의)를 발견했다.

우영은 곧장 "아주 이제 담배까지?"라고 화를 냈다. 시아는 역시 담배를 피러 온 우영에게 "내로남불 오지네"라고 말하고는 갑자기 도망쳤다.

그리고 우영의 뒤통수를 친 건 최일권(이기우)이었다. 우영은 일권을 아는 척 할 수 없었고, 전학생이라고 둘러댔다.

일권은 "전학생이 첫날부터 담배를 펴. 교무실로 따라와"라고 했다. 하지만 우영은 "제가 왜가요? 담배 피지도 않았는데. 봐요 이거 뜯지도 않았고만"이라고 말하며 뜯지 않은 담배를 보여줬다.

일권은 떨어진 담배꽁초를 보고 누가 폈는지 추궁했다. 그리고 누가 폈는지 말하면 우영은 봐주겠다고 제안했다.

우영은 시아를 데리고 교무실로 갔다. 그리고는 "어차피 이 얼굴로 뭐라 해봤자 안들을거고. 이렇게라도 혼나서 정신차려라"라고 생각했다. 이어 "정신 쏙 들도록 혼구녕을 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학생주인 선생님은 시아의 머리를 때리며 혼냈다. 이를 본 우영은 선생님의 손을 잡고 "때리진 마시죠. 말로 충분히 타이를 수 있는걸 때리고 그러십니까. 게다가 요즘 세상이 어느땐데 여자가 어쩌고 그런 말을 하십니까"라고 하며 시아를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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