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도 다양한 메이크업이 유행을 탈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베이스 메이크업은 무결점과 내추럴로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녀 연예인들이 메이크업 화보를 통해 무결점 메이크업과 내추럴 메이크업을 시도하며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어딕션(ADDICTION)의 스폭퍼슨으로 활동 중인 유인나는 무결점의 피부를 자랑하는 독특한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유인나는 그만의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강조한 무결점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본연의 피부결과 톤을 살려 깔끔하게 연출된 메이크업으로 유인나의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유인나의 피부를 마치 유리알처럼 보이게 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은 어딕션에서 이번 9월 새롭게 출시되는 베이스 메이크업 콜렉션이다. 기본적으로 투명하고 산뜻한 피부 표현으로 본연의 질감을 극대화 시켜주는 게 특징이다.

 

반면 이효리는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피부 표현으로 와일드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LA 사막 한가운데에서 나스의 뮤즈로 변신, 구릿빛 피부로 건강미를 뽐낸 이효리는 헤렌의 9월호 화보를 통해 마치 인디언 인형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효리는 밀착력과 커버력이 뛰어난 나스의 아쿠아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건강미 넘치는 피부를 표현하고, 블러쉬 ‘지나’로 글래머러스한 쉐이딩을 더해 입체감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강렬한 레드 립은 나스의 파워매트 립 피그먼트 ‘돈 스탑’, 누드톤의 핑크 립은 벨벳 립 글라이드 ‘플레이펜’ 컬러를 발라 완성했다.

 

걸그룹 EXID의 하니 역시 내추럴하면서도 신비로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최근 뷰티 매거진 뷰티쁠이 공개한 하니의 화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유로우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하니는 자연스레 헝크러진 헤어스타일과 몽환적인 눈빛을 더해 분위기를 압도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하니의 내추럴한 음영 메이크업이다. 자신의 피부톤을 살린 메이크업 이후 얼굴 윤곽선을 따라 음영을 넣어 입체적인 얼굴을 표현한 후엔 톤이 세지 않은 립글로스로 마무리했다. 누드톤의 메이크업 대신 원색이 많이 들어간 아이템으로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사진 = W, 헤렌, 뷰티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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