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추격 액션영화 '검객'이 전 세계 55개국 선판매된 데 이어 제40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영화다.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역대급 검투 액션으로 호평받고 있다.

북미와 독일, 스페인, 러시아 등 유럽, 대만,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과 중동까지 전 세계 55개국에 선판매됐다. 

10월 15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대만 10월 16일, 인도네시아 10월 28일, 베트남 10월 말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개봉을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극 중 혼돈에 빠진 조선을 탐하는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로 분한 조 타슬림은 인도네시아의 국민배우로 통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10월 28일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상영에 맞춰 개봉일을 결정지었다. 

또한 '검객'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0회 하와이국제영화제의 아시안 쇼케이스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검객'은 지난 23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혁, 김현수, 조 타슬림, 정만식, 이나경 등이 출연한다.

사진=영화 '검객' 포스터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