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웹 뮤지컬'을 선보인다.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웹 뮤지컬'은 전체 공연을 상영하는 온라인 생중계와 대비해 비교적 짧은 영상으로 구성돼 있는 숏폼 콘텐츠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숏폼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짧은 분량의 영상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쉬운 접근은 물론, 빠른 확산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그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 가격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뮤지컬 장르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시장이 사회적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웹 뮤지컬' 장르의 탄생은 공연업계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EMK엔터와 샌드박스가 제작하는 '웹 뮤지컬' 은 오는 11월에 론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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