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에 이어 인터밀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노린다.

EPA=연합뉴스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들은 슈크리니아르가 토트넘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런던에서 첫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슈크리니아르 외에 한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 역시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도 흘러나왔다. 슈크리니아르가 잔류에 무게를 두면서 김민재에게 다시 이적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현지 매체 보도가 사실이라면 김민재의 토트넘 행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슬로바키아 대표 출신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2017년부터 인터밀란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42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선발 기용이 줄며 판매 대상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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