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건너온 '점핑 운동'은 진짜일까 가짜일까.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4화에서는 '특이한 글로벌 운동'을 주제로 가짜 찾기에 나선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러블리즈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유럽에서 건너온 핫 아이템 '점핑 운동'을 접하기 위해 이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한 체육관을 찾았다. 체육관은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널찍한 운동장, 정체모를 신발, 수많은 상장과 자격증들로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신발을 본 유재석은 "이거는 만들기 쉽지 않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가짜를 만들려면 신발이 가장 쉽지 않을까?"라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점핑 운동'을 가르치고 있는 여성 대표는 "슈즈를 신음으로서 관절에 오는 충격이 흡수 돼서 무리 없이 운동 할 수 있다. 내가 신고 있는 그 장소가 운동 장소가 도니다. 음악에 맞춰 동작을 만들어 가는 재미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01년 유럽에서 시작됐고 여러 나라에서 같이 즐기는 문화로서 진행되고 있다. 이게 많이 알려져서 즐거운 운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하고 있다"며 "스위스에서 왔다.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는 얼마 안 돼서 많이 생소할 거다. 신발 자체 무게가 2kg이다. 모래주머니를 타고 뛰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여성 대표와는 달리 어딘가 힘들어 하는 듯한 남자 대표의 모습에 의심을 제기했다. 자신들을 부부라고 소개한 두 사람에 유재석은 "남편분때문에 가짜같다"고 의심했다. 전소민은 "오늘 처음 신어보신 것 같다"고 했고, 유재석은 "남매 아니냐"고 말해 제시의 타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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