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 푸마 골프(이하 코브라)와 2016년부터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는 미국 프로골퍼 브라이슨 디샘보가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브라이슨 디샘보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해 ‘필드의 물리학자’란 별명을 가진 골퍼로 독특한 스윙과 자신만의 코스 공략 등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한다. 실제 디샘보는 동일한 궤도로 스윙하기 위해 모든 아이언을 같은 길이로 맞추고 로프트 각도만 다르게 세팅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서 디샘보는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하며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렇듯 자신만의 철학을 지니고 끊임없이 노력해 메이저 대회 챔피언 타이틀을 쟁취한 디샘보의 기록은 코브라 푸마 골프에 있어서도 매우 의미가 깊다. 코브라 소속 선수가 처음으로 들어 올린 메이저 대회의 우승컵이기 때문이다.

디샘보가 US오픈 정상에 오른 소식과 함께 그가 경기에서 사용한 코브라의 클럽 장비와 푸마의 의상, 골프화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코브라 클럽은 원랭스 아이언과 킹 스피드존 드라이버다. 디샘보는 이 드라이버를 사용해 이번 대회에서 325.6야드(약 298m)라는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를 기록하면 엄청난 장타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의상과 골프화는 푸마 골프의 2020 가을∙겨울 컬렉션 신제품으로 푸마 스트라이프 폴로셔츠에 헌팅캡을 매치했고, 뛰어난 접지력과 편안함, 완벽한 핏을 제공하는 파워 어댑트 케이지드 윙 모델을 착용해 그만의 스타일을 뽐냈다. 디샘보가 우승 대회에서 착용한 푸마의 제품은 푸마 롯데월드타워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코브라 푸마 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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