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신창원 사건을 다룰 것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는 이른바 '김신조 사건'이라 불린 1.21 사태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내달 8일 방송 분의 예고편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예고편에는 대한민국 전무후무 희대의 범죄자 신창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들은 신창원에 대해 "도망다닌 거리가 지구 한 바퀴", "신창원이 출몰하면 경찰이 몰락한다" 등의 표현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907일간의 탈주극, 치밀하게 계획된 탈옥 이야기 뿐만 아니라 신창원에게서 직접 듣는 '그날의 이야기'가 최초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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