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가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뮤지컬 '오버 더 문'의 메인 OST ‘로켓 투 더 문!’이 25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사진=넷플릭스

유아는 최근 발매한 첫 솔로 데뷔작 ‘숲의 아이 (Bon Voyage)’에서 신비로운 음색과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차세대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며, 독보적이면서도 맑고 청량한 음색으로 이번 트랙 ‘로켓 투 더 문!’ 을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로 선정된 유아는 이번 작업에 대해 “노래를 잘 하려고 하는 것 보다 내 감정을 진실되게 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하며 “노래를 부르면서 스스로도 몰입되는 경험을 했다. 특히 영화를 보고 나면 제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 모두 제가 느꼈던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유아의 “로켓 투 더 문!” 녹음 현장을 담은 특별한 비디오가 앨범 발매와 함께 소니뮤직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오버 더 문'은 전설 속 달의 여신 항아를 만나기 위해 달나라로 떠난 로켓을 만드는 소녀 페이 페이의 예상치 못한 모험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터 글렌 킨이 연출을 맡았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푼젤'부터 제90회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디어 바스켓볼'까지 지난 37년간 수많은 명작들을 선보여온 글렌 킨은 '오버 더 문'을 통해 환상적인 달나라의 풍경을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로켓 투 더 문!’은 25일 정오 국내 모든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되며, 넷플릭스 애니매이션 영화 '오버 더 문'은 10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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