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와 '베르테르'가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튼콜 데이 진행한다.

'킹키부츠'는 구두 공장을 되살리기 위해 80cm의 인생역전 킹키부츠 만들기에 도전하는 전혀 다른 두 남자의 환상적인 팀워크를 다룬 유쾌하고 감동적인 드라마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최근 국내 누적공연 300회를 달성한 웰메이드 쇼뮤지컬이다. 세상의 편견에 당당히 맞서는 롤라와 그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찰리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선사한다. 또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올 추석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특별할인으로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 공연에 한해 전 좌석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연휴 기간동안 추석맞이 커튼콜 촬영 데이(9월29일~10월4일)를 마련한다. 

이석훈, 김성규, 최재림, 강홍석, 박은태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창작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베르테르'도 동참했다.

독일의 문호 괴테의 서간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무대에 옮긴 작품인 '베르테르'는 롯데와 베르테르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00년 초연 이후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온 '베르테르'는 클래식한 무대 연출, 실내악 오케스트라 선율의 서정적인 음악, 각기 다른 매력의 배우들의 연기로 개막 이후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커튼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연 종료 후 커튼콜 시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엄기준, 카이, 유연석, 규현, 나현우 등 5명의 타이틀롤을 비롯해 김예원, 이지혜, 이상현, 박은석, 김현숙, 최나래, 송유택, 임준혁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각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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