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과 재즈페스티벌이 손을 잡았다. 파크하얏트 서울과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6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내놨다. 다음달 27일~2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패키지’다.

◆ 보석같은 재즈의 향연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는 화려한 별들의 잔치다. 축제의 전야를 장식하는 27일 저녁 데미안 라이스, 제이미 컬럼,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바우터 하멜 등 4팀이 ‘서울 재즈 페스티벌 로열 나이트 아웃’을 꾸민다. 본 공연인 28일과 29일은 ‘재즈의 거장’이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마련한다. 팻 매스니를 비롯해 마크 론슨, 코린 베일리 래, 레드푸 등 해외 아티스트가 내한한다. 고상지, 윤석철 트리오 등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은 물론 혁오 등 국내 인디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예정돼있다.

◆ 페스티벌과 1일 or 2일 숙박권  

패키지는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숙박과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1일 또는 2일 입장권 각2매씩을 묶었다. 페스티벌 하루 입장권 2매와 파크 킹 객실 1박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52만4000원에, 이틀간의 페스티벌 전일 입장권 2매와 파크 킹 객실 2박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90만4000원에 선보인다(10% 세금별도, 봉사료 없음). 두 패키지 모두 정상가보다 큰 폭의 할인으로 호텔에서의 휴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럭셔리 호텔의 품격 서비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의 조식 뷔페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화려한 도심 뷰를 자랑하는 파크 스위트 룸을 예약하면 코너스톤의 조식 뷔페 2인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24층의 피트니스와 수영장, 사우나 이용이 무료다. 최고급 기구들로 꾸려진 쾌적한 피트니스 스튜디오, 고층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도심의 풍경이 색다른 감상을 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