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에 피격, 사망한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돌아온다.

25일 해수부와 서해어업관리단 등에 따르면 공무원 A씨가 실종 직전까지 탑승했던 무궁화10호가 인천 해양경찰의 조사를 마치고 곧 목포항을 향해 떠날 예정이다.

공무원 A씨의 실종 사실이 알려진 21일 이후 무궁화10호는 소연평도에서 2.2㎞ 떨어진 해상에 정박한 채로 머물러왔다.

이날 해경은 수사관 3명을 파견, A씨 실종 전후의 선내 상황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무궁화10호에는 A씨와 함께 승선했던 15명의 동료 어업지도원이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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