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활동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 올린 동방신기가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동방신기는 오는 11월11일 일본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객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를 펼친다.

지난 2013년,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5대 돔 투어 3회 개최 신기록을 수립해 한류그룹 동방신기의 변함없는 인기와 저력을 실감케 한다.

아시아 3개 도시에서 활동 재개를 알리는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개최 중인 동방신기는 21일 오후 7시30분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복귀 기념 컬렉션 앨범 발매, 5대 돔 투어 개최 등 앞으로의 일본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60여개 언론사, 1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동방신기는 오는 10월18일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존 일본 히트곡들을 모은 베스트 앨범 형식의 ‘FINE COLLECTION~Begin Again~’을 발매한다. 정규 앨범 ‘WITH’ 이후 2년10개월만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Rising Sun’ ‘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왜 너를 좋아하게 돼버렸을까?), ‘Bolero’ 등 히트곡의 재녹음 버전을 비롯해 동방신기 일본 정규앨범 타이틀곡 및 싱글 발표곡 등 총 40곡으로 구성됐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