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와 남주혁이 그려낼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0월 17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는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수지와 남주혁은 각각 역전을 위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당찬 청춘 서달미와 다시 빛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뇌형 인간 남도산 역을 맡아 청춘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티저영상에서 수지는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멋지게 프레젠테이션을 해내는 모습과 방 안에서 잠옷 차림으로 홀로 연습 삼매경에 빠진 현실 모습으로 귀여운 웃음을 유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에서도 극과 극을 오가는 수지의 매력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 수트의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 수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매 순간, 모든 일에 열정으로 임하는 서달미의 당찬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반면 맨투맨 티셔츠와 높게 틀어 올린 헤어스타일까지 내추럴한 모습으로 얼굴 가득 미소를 띄운 모습은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얼굴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수지가 그려낼 서달미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남주혁은 점차 성장해가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지한 표정으로 막힘없이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프로페셔널 함으로 감탄을 자아낸 남주혁은 화면이 전환되는 순간 에러 창이 뜬 화면에 애꿎은 본체만 두드리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에서도 남주혁의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블랙 수트 차림의 남주혁은 카메라를 향한 아이컨택과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특히 체크무늬 셔츠에 코딩과 닮은 뜨개질을 소중하게 들고 슬며시 미소를 띈 남주혁의 모습은 코딩 밖에 모르는 순수하면서도 열정 가득한 캐릭터 그 자체로 빛나고 있다.

작품마다 환상의 케미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왔던 수지와 남주혁이 ‘스타트업’에서 또 어떤 설렘과 공감을 자아낼지 기대가 높아진다.

사진= tvN ‘스타트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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