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의 배진영과 위아이 김요한의 콜라보송 ‘I Believe’ 뮤직비디오가 90년대 감성을 제대로 소환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6시 배진영과 김요한의 ‘2020 펩시X스타쉽 헤리티지 프로젝트’ 콜라보곡 ‘I Believe’를 발표하고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배진영과 김요한은 청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푸른 바다에서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끌었다. 90년대 스트리트 패션을 재현한 듯한 청재킷과 청 멜빵, 페이즐리 패턴의 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한 두 사람은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유쾌한 퍼포먼스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배진영과 김요한은 캠핑을 즐기며 춤을 추는 등 평소 무대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반대로 레트로하면서도 싱그러운 아우라를 발산, 남다른 소년미로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글로벌 음료 브랜드 펩시와 스타쉽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는 다채로운 K-POP 아티스트들이 각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자리다. 신곡 ‘I Believe’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로도 유명한 신승훈의 원곡 ‘I Believe’를 뉴트로 신스팝 장르로 재탄생 시킨 곡으로, 일상에 대한 그리움, 모두가 함께할 날이 꼭 다시 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두 루키의 목소리를 통해 청량하게 그려냈다.

사진= ‘I Believe’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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