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버글로우가 걸크러시 매력의 진수를 보여줬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 무대를 펼쳤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또한 성숙하면서도 한층 여성스러워진 비주얼로 각자의 개성을 강조했다.

이어 에버글로우는 파워풀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드라마틱하면서도 깊이를 더한 보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타이틀곡 '라 디 다'는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한 곡이다. 현시대 속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으며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새로운 보컬 톤이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에버글로우의 새 미니앨범 ‘-77.82X-78.29’는 공개와 동시에 전세계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에버글로우가 그동안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퍼포먼스와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사진= MBC '쇼! 음악중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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