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지애, MBC 전종환 기자 부부가 득남했다.

 

 

22일 문지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지애가 아들을 출산했음을 알렸다. 소속사는 "문지애씨가 22일 오후 1시 5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재이는 출산 후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 많이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문지애 전종환 부부는 지난 2012년 결혼했으며 5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문지애는 200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2013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전종환은 지난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국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1년 보도국 기자로 전직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송인 문지애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문지애씨가 22일 오후 1시 5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문지애씨는 출산 후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새 생명을 맞이한 문지애씨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FNC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