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의 소개팅 현장이 본격 공개된다.

지난주 임원희가 후배 배정남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받게되는 장면이 나오면서 과연 짠희가 솔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사랑의 큐피드가 된 정남의 도움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원희는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드디어 소개팅녀가 등장하자 지켜보던 녹화장에서도 “미인이시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그런데 설렘도 잠시 스튜디오에는 여기저기 탄식이 흘러나왔다. 알고 보니 ‘짠희 행님‘을 돕고 싶은 정남이 원희의 장점을 적극 어필한 게 도리어 원희를 진땀 흘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의 소개팅에 긴장한 원희는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짠희의 솔직하고 순수한 매력에 어머니들은 웃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원희와 소개팅 여성의 동병상련 공통점이 드러나 녹화장에서는 “운명이다”라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죽었던 연애세포를 깨워줄 임원희의 핑크빛 로맨스가 기대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늘(27일) 밤 9시5분 방송된다.

사진=SBS '미우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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