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교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021 EPL 3라운드 홈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손흥민은 이날 전반전 위협적인 슈팅을 연이어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조제 모리뉴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뒤 손흥민을 빼고 스티븐 베르흐바인을 교체 선수로 투입했다.

팬들은 오는 30일로 다가온 첼시와 2020-2021 카라바오컵 경기에 대한 체력 안배로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손흥민은 이달 4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을 알리며 “잠시 팀을 떠나있어야 한다”라고 알렸다.부상 회복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에 손흥민이 10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