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에 이애란 '백세인생'이 문제로 출제 됐다.

28일 방송된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원조 트롯돌' 박현빈, 노지훈, 황윤성, 류지광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양자택일' 라운드에서는 이애란 '백세인생' 가사가 문제로 등장했다. MC 정형돈은 "이 노래에서 '80세에 저 세상을 못 간다고' 한 이유는 뭐냐"고 질문했다.

보기는 '아직은 쓸 만해서', '할 일이 아직 남아서'였다. 문제를 들은 류지광은 "이건 트로트 가수들은 다 안다"고 자신했다. 김종민은 "아직은 쓸 만해서"라고 자신했지만, 보미는 "할 일이 남아서 인 것 같다"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MC 정형돈은 "참고로 둘 중 하나는 70세 가사"라고 힌트를 건넸다. 윤보미는 "80세는 할일이 아직 남았다는 느낌은 아닌 것 같다"고 추측했다.

결국 이들은 '아직은 쓸 만해서'를 답으로 택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원래 가사는 '8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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