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과 '그믐달' 구별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원조 트롯돌' 박현빈, 노지훈, 황윤성, 류지광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정형돈은 김종민에게 "추석때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고 하냐"며 "올해는 어떤 소원을 빌 예정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결혼하게 해 달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형돈은 "달에 소원을 빌때 달을 자세히 보냐"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전했고, "다음 중 초승달은 무엇이냐"고 문제를 냈다.

보기로는 오른쪽이 얇게 보이는 달의 모습과 왼쪽이 얇게 보이는 달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등장했다. 정형돈은 "하나는 초승달, 하나는 그믐달이다"라고 말했다.

윤보미는 "초승달 뜻이 빛이 들어오는 순간이지 않냐"며 왼쪽이 얇게 보이는 것이 초승달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현빈은 포복절도하며 김종민을 혼란케 했다.

결국 김종민은 달의 왼쪽이 얇게 보이는 '파란색'을 답으로 택했고, 이는 오답이었다. 북반구 기준 오른쪽이 얇게 보이는 것이 초승달, 왼쪽이 얇게 보이면 그믐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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