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돌 기사회생 프로젝트 '더 유닛' 출연팀이 속속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 방송되는 KBS 2TV '더 유닛'은 아이돌 재기 프로그램으로, 전·현직 아이돌을 대상으로 이들을 재조명하겠다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 6년차 보이그룹 뉴이스트가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더 유닛'을 통해서도 새롭게 빛을 보는 이들이 많을지 기대된다. 

 

브레이브걸스

용감한형제가 키워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유정, 은지, 유나가 '더 유닛'에 출연한다.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5인조로 데뷔했다가 7인조를 거쳐 현재는 멤버 탈퇴, 재편 등으로 다시 5인조가 됐다. 유정, 은지, 유나는 새 멤버들로 '하이힐' '롤린'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빅스타

마찬가지로 용감한형제가 내놓은 보이그룹 빅스타는 필독, 래환, 주드, 성학 네 명의 멤버가 '더 유닛'에 출연한다. 빅스타는 5인조 그룹으로, 멤버 바람은 지난 2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빅스타는 필독을 비롯해 실력파가 뭉친 그룹이나 빛을 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년공화국

2013년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 소년공화국은 원준, 선우, 성준, 민수, 수웅 멤버 전원이 '더 유닛'에 도전한다. 소년공화국은 상큼발랄한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예쁘게 입고 나와' '헬로' '진짜가 나타났다' '전화해 집에' 등을 발표했다.

 

티아라 출신 아름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했고, 완전체 그룹 및 유닛 '티아라N4'로 활동하다 2013년 탈퇴한 멤버다. 아름이 밝힌 탈퇴 이유는 솔로 전향이었다. 아름은 홀로 가수 준비를 이어오다, '더 유닛'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게 됐다. 

 

달샤벳 수빈 

달샤벳 멤버 수빈도 '더 유닛'에 출연한다. 달샤벳은 2011년 데뷔해 멤버 탈퇴, 교체 등을 겪었는데 수빈은 그중 원년멤버다. 수빈은 '복면가왕' 등에서 가창력을 공개했으며, 이밖에도 적극적인 예능 리액션, 직접 작사작곡을 맡은 싱글앨범을 발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 코어콘텐츠미디어, 수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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