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자신의 상계동 집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상계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소파 같은 건 25년 전, 15년 전에 구입한 가구들이다. 책장이 제일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구에서 올 때부터 책장들, 식탁 옆에도 그릇 놓는 곳인데 다 책 쌓아놓고 저 방에도 책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집에 가장 많은게 책이다. 책도 많이 버렸다. 도저히 감당이 안 돼서. 나중에 후회될때도 많은데 지금 갖고 있는 책보다 더 많은 책들을 버린 것 같다"며 애독자 면모를 드러냈다.

이밖에 안철수의 집에는 맞벌이 부부 맞춤형 샐러리와 냉동식품, 달리기를 위한 체력 보충용 간식 등이  즐비해 있었다. 그는 "저녁에 배송하다 보면 배송 시간에 맞춰서 집에 오지 못해서 다 녹아서 낭패보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새벽 6시 정도에 배달하면 받아서 냉장고에 넣을 건 넣고 나서 출근하고 있다"고 일상 루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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