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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母 "아들, 학창시절 속 많이 썩여…장신영과 결혼 후 사람됐다"

'동상이몽' 강경준의 어머니가 아들의 질풍노도 과거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시부모님과 식사 시간을 갖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준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옛날에 떡볶이 훔쳐먹다가 걸려서 아빠가 손가락을 자른다고 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강경준의 어머니는 "네가 동전 500원짜리를 분명히 저금통에 넣으라고 했는데 가지고 나가서 다른걸 사 먹은 거다. 그러니까 그걸 아빠가 알고 혼낸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그때 '다른 손가락은 안 되고 새끼손가락 조금만 자르라'더라. 그랬는데 결혼하고 저렇게 변할줄 어떻게 알았겠냐"고 폭로했고, 아버지 역시 "결혼하고 변했다. 가정을 가지니까 사람이 되는구나 싶었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결혼 전에는 잠시 머물다 갔다. 돈 필요할때만 전화했다"고 쐐기를 박았고, 아버지는 "요새 담배 피냐"고 돌연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장신영은 "정우 임신 하고 나서 끊더라"라고 답했고, 어머니는 "잘했다"며 "쟤는 고등학생때도 담배 펴서 아빠한테 쫒겨났다. 빌어야되는데 '알았어요' 하고 나가더라. 그러니까 형보고 쫒아가서 잡아오라고 했다. 쟤 키우면서 하루라도 바람 잘날이 없었다"고 디스전을 이어갔다.

그는 "고3 2학기 6개월 남겨놓고 자퇴하고 예술고를 간다고 하더라. 연기하겠다고. 갑자기 수능도 안본다고 하니까 엄마 마음이 어떻겠냐. 그래서 내가 쟤한테 빌었다. 눈물로 키운 애다. 엄마 속을 얼마나 썩였는지 모른다. 그런데 결혼 하고 보니까 책임감도 생기고 아기도 잘 돌보고 아내를 많이 사랑하는 걸 보니까 감사할 뿐이다"라고 털어놨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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