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이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이재훈이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네티즌이 올린 목격담을 통해 알려졌다.

사진=이재훈 인스타그램

네티즌은 글을 통해 이재훈이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후 “119에 인계하고 쿨하게 퇴장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쿨 이재훈 팬 하기로 했다”라고 적었다.

이재훈의 소속사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정하며 “스킨스쿠버 강사이다 보니 자연스레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안다”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이재훈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10년 전 결혼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슬하에는 두 아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카페를 통해 이재훈은 “처음부터 여러분에게 솔직했더라면 저희 가족을 누구보다 아끼고 축복해줬을텐데 너무 죄송하다”라며 팬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재훈은 혼성그룹 쿨의 메인보컬로,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해변의 여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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