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치’가 메인 예고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9일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연출 임대웅, 명현우/제작 영화사 반딧불, 공동제작 OCN STUDIO, 총 10부작) 측이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장대비 사이로 통문을 지나는 시체 한구를 비추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죽음은 의문투성이다. 저항의 흔적도 없이 목에 교상만이 남겨져 있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특임대는 “이번 작전은 일주일 내에 적을 섬멸하는 작전이다”라는 팀장 송민규 대위(윤박)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한 적은 상상 그 이상으로 강력했다. 손예림 중위(정수정)는 “방금, 그거 뭐야?”라며 눈앞에서 목격한 상황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 목소리에 충격이 가득했고, 용동진 병장(장동윤)은 “정확하게 봤습니다. 그거 사람 아닙니다”라며 긴박하게 보고를 이어갔다. 이어 “타깃이 괴물이라도 된다는 건가?”라는 송대위의 의문은 아무도 본 적 없는 두려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실루엣만 드러낸 채 사람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급격한 속도로 사라진 미지의 적과 그를 가파르게 추적하는 ‘북극성’ 대원들 사이에 총격이 오가며 아수라장이 된 비무장지대의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과연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마주친 이들 모두 하나같이 경악을 금치 못한 적의 정체는 무엇일까. 소름 돋는 두려움이 장악한 이번 영상은 30초라는 짧은 시간에도 긴장감을 극한으로 고조시키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제작진은 “오늘(29일)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에서는 비무장지대에서 정체불명의 적과 맞서 싸우는 특임대의 긴장감과 두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올가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써치’의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1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OCN '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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