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천만영화이자 개봉 이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택시운전사’의 주역들이 22일 저녁 무대 인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직접 객석으로 찾아가 미리 준비한 스페셜 굿즈를 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01. 장훈 감독

관객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오늘 이 자리는 관객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배우 분들과 함께 자리했다. ‘택시운전사’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02. 송강호(김만섭 역)

다른 영화로 인사드릴 땐 성원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곤 했는데 ‘택시운전사’는 그런 말보다 영화를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영화에서 그리는 아픔과 상처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안아주셔서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뭉클해지고 감동적이다. 너무나 감사드린다.

03. 박혁권(광주 신문사 최기자 역)

참여 작품으로는 처음 천만을 넘었다. 뜻깊은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뿌듯하다.

04. 최귀화(사복조장 역)

분노유발자 최귀화입니다. 영화가 흥행을 넘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다.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길 바란다.

05. 차순배(광주 차기사 역)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좋아서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했었다. 많은 관객분들이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영광이라는 감동이 더 배가된 거 같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

06. 신담수(신기사 역)

의미 있는 작업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많은 관객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이 영화가 잊혀지지 않고 역사에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다.

 

 

07. 류성현(류기사 역)

광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저였기 때문에 조금 더 이 작품에 애정을 갖고 임했었던 거 같다. 그리고 광주의 아픔을 잘 대변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

08. 엄태구(박중사 역)

꼭 만나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감사 드린다.

09. 이정은(황태술 부인 역)

역사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더군다나 천만이라는 기록을 했다는 게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길 바란다.

10. 유은미(만섭의 딸 은정 역)

영화를 찍는 동안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이 영화가 뜻깊은 영화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11. 권순준(집주인 아들 상구 역)

영화를 찍을 때 기쁜 마음으로 찍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12. 이호철(막둥이 용표 역)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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