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이며 윤리적인 패션을 실천하고 있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자연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생분해되는 소재 및 다운 대체 친환경 인공충전재 등을 적용한 ‘친환경 보온재킷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시티 에코소울 다운재킷’은 흙 속의 미생물에 의해 약 5년이 경과하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품의 겉감과 안감은 물론 실, 지퍼 등 부자재까지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를 국내 최초로 제품 전체에 적용했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통기성이 우수하여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충전재는 글로벌 노스페이스가 도입 및 확산시킨 ‘윤리적 다운인증’을 받은 천연 구스다운을 적용했다.

실(YARN) 타입의 친환경 인공충전재 ‘액티브 웜스’를 적용한 ‘액티브 웜스 후디 재킷’도 함께 선보였다.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 적용 및 제품 설계에도 다운 대신 기다란 실 구조의 인공충전재를 적용해 충전재가 겉으로 샐 염려가 없다.

또한 보온성은 물론 경량성과 속건성도 뛰어나 고강도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족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서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추운 겨울에는 미들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여러 번의 기계 세탁에도 볼륨감과 기능성이 유지되어 다운 대비 관리도 편하다.

‘스톰 플리스 후디 재킷’은 폐페트병이 90% 이상의 비율로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해 재킷 1벌당 500ml 페트병을 약 33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이자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리버시블 재킷이다.

코팅이나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특수한 직조 공법을 통해 제작돼 방풍, 발수 및 통기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시켜준다. 재킷 겉면에는 재귀반사 소재가 디테일로 적용돼 어두운 밤에도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도와준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만 의류는 물론 신발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100개 스타일이 넘는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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