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8 어게인’ 이도현이 노정의를 업고 운동장을 전력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29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 측이 홍시아(노정의)를 업고 뛰는 고우영(이도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고우영은 그 어느때보다 다급하고 놀란 표정이다. 이어 이도현은 병원 침대에서 잠든 홍시아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특히 굳게 모아 쥔 그의 두 손이 간절한 마음을 느끼게 만든다. 동시에 홍시아를 향한 걱정과 애정이 담긴 고우영의 눈빛은 보는 이들까지 빠져들게 한다. 이는 체육수업 도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진 홍시아의곁을 지키는 고우영의 모습.

무엇보다 이도현은 ‘겉연속아’(겉은 연하, 속은 아저씨) 매력으로 ‘아저씨’ 원빈 이후 최고의 아저씨라는 평을 이끌며 여심을 떨리게 만들고 있어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18 어게인’ 제작진은 “오늘(29일) 이도현이 김하늘, 노정의를 향한 애정을 터뜨리며 안방극장에 설렘과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두근거리게 되실 것이라 생각한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화에서는 정다정(김하늘)이 어렵게 아나운서가 됐음에도 고등학교 때 임신해 결혼한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를 비아냥거리던 구자성(황인엽)에게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우영(대영)의 모습이 담긴 바, ‘18 어게인’ 본 방송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초공감 휴먼 판타지 JTBC ‘18 어게인’은 오늘(29일) 밤 9시 30분에 4화가 방송된다.

사진=JTBC '18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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