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그린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 시그널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 드라마다. 10월 데뷔 예정인 FNC의 신인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로 보이그룹의 세계관을 장편 극영화로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영화가 데뷔를 앞둔 피원하모니의 음악과 퍼포먼스에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영화팬들과 K팝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시그널 예고편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을 시작으로 한다. 폐허가 된 광화문, 아무것도 모른 채 쓰러진 기호와 지웅 그리고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각각 미래, 과거, 현재라는 카피와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유재석이 정해인으로 변신하는 모습, 이어 의문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서로를 죽이는 끔찍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자들과 "그런데 거기 가면 진짜로 희망이 있는 거예요?"라는 누나(설현)의 목소리와 함께 시들었던 꽃이 피어나는 신비로운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 포스터 및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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