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놀라운 트바로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싱글리스트DB

28일 오후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발매된 김호중의 첫 정규앨범은 28일 기준 누적 판매량 52만장을 넘어섰다.

이로써 김호중은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하루를 앞두고 52만여장이라는 높은 기록을 남기며 트로트가수 뿐만아니라 일반 솔로 가수 내에서도 내로라 하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역대 솔로 가수들의 음반 초동 기록은 엑소 백현이 1위(70만여장), 강다니엘(46만여장)이 2위를 기록하고 있던 바. 이 가운데 김호중이 초동 6일차 52만여장으로 단숨에 역대 2위에 올랐다.

뿐만아니라 이는 솔로와 그룹 모두를 합한 역대 케이팝 초동 중에서도 11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현재 10위는 엑스원(52만 4천여장)이 차지하고 있는 바, 김호중이 아직 초동 기간을 오늘(29일) 하루 남겨두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 역시 단숨에 제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호중의 첫 정규앨범 '우리家'는 앞서 선주문만으로 37만 장을 돌파(4일 기준)하며 대중의 열렬한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온·오프라인 매장 발매와 동시에 ‘우리家’는 41만 장 이상을 돌파, 김호중의 톱 아이돌급 팬덤 화력을 뽐냈다.

더불어 더블 타이틀 ‘만개(Prod. 신지후)’와 ‘우산이 없어요’는 발매와 함께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건 물론, 수록곡까지 차트인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