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추석 연휴 역대급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추석 당일인 1일 밤 11시30분 방송되는 TBS TV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가 첫회 게스트로 이은미의 출연을 예고했다. 공연 30분 동안 총 7곡의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한 이은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안방 콘서트’로 초대한다.

이은미는 ‘그대에게’를 통해 평소 사람들에게 익숙한 노래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자주 선보이지 않은 곡들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은미는 이날 무대를 두고 “다가온 가을 지친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녹화에 함께한 온라인 방청객들은 이은미의 열정적인 무대를 감상한 뒤 ”이은미 목소리는 코로나19 블루 치료제인 것 같다“ ”가슴을 울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TBS TV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를 통해 생애 첫 MC 도전에 나선 테이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저 방송국 출근해요. 얼마 만에 이렇게 많은 카메라에 환영인사를 받은건지 모릅니다"라는 말로 취재 나온 기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첫 녹화, 따뜻한 이야기와 눈물나게 뭉클한 무대였다"면서 "대망의 첫 게스트 이은미 선배님 영광이었습니다"라는 말로 선배 가수 이은미에 대한 존경을 나타냈다. 테이는 첫방송에서 자신의 히트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오프닝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30분 방송.

사진=TBS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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